최악의 고백을 하려는 당신에게

최악의 고백을 하려는 당신에게

반갑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최악의 고백에 관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사랑을 감으로 하고 독학하기 때문에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는데요. 본인이 생각했을 때 좋을 것 같았던 고백이 상대방에게는 최악의 선택이었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고백을 하기 위해서 용기내고 준비했던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간다면 너무나 가슴이 아플 것 같은데요. 오늘은 그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 최악의 고백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악의 고백 _ 취중진담

첫 번째 최악의 고백은 취중진담입니다.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를 아시나요? 극중의 정우성 배우가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거다?"라는 대사를 하는데요. 이걸 보고 많은 분들이 취중 고백을 하십니다.

하지만 영화와 현실은 달라요. 혹시 취했을 때 본인의 모습을 잘 알고 계시나요? 술을 잘 마시는 편이라 멀쩡하다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본인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고백한다면 생각만해도 정말 가슴이 철렁 내려앉죠.

취중진담이 최악인 이유는 고백을 받은 상대방도 이게 술김에 헛소리를 한 건지 정말 좋아서 고백한건지 알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고백을 한다면 굳이 술의 힘을 빌려서 하지마시고 진정성있는 모습으로 해주세요.

최악의 고백 _ 서프라이즈

두 번째 최악의 고백은 서프라이즈 고백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영화나 드라마에 많이 나오는 고백 방법이죠?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개고백을 하는 것인데요. 사람들은 대부분 모르는 사람의 시선을 받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그냥 시선을 받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데 고백 받는 것을 실시간으로 지켜본다면 어떨까요? 상대방의 진심은 안중에도 없고 본인 창피한거에만 온 정신이 몰두되어 있을 겁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거절을 하자니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고, 수락하자니 만 천하에 연애 사실을 알리는 것 같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될 수 있어요.

최악의 고백 _ 사내 고백

마지막 최악의 고백은 사내 고백인데요. 서로 어느 정도 호감이 있는 상황이라면 그나마 나을텐데 회사에서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감정을 표출한다면 매우 난처할 수 있어요. 힘들게 들어간 회사를 이직할 수도 없고 규모가 큰 회사라면 부서 이전이라도 할 수 있겠지만 규모가 작다면 계속 봐야하니까요.

특히나 동료나 후배가 아닌 직장 상사의 고백이라면 인사고과에도 영향을 받지 않을까 두려운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내고백은 최대한 지양하시기바라요. ​

최악의 고백 _ 그럴 수 있어요.

오늘은 최악의 고백에 관해서 이야기해보았는데요. 이미 해본 경험이 있으시거나 시도하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비록 최악의 고백으로 꼽았지만 개중에는 이런 고백법으로도 연애에 성공하신 분들이 계실겁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고백 방법이 아니라 얼마나 상대방을 배려하고 생각하면서 고백했는지 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