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 고백 친구일까 연인일까

남사친 고백 친구일까 연인일까

반갑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남사친 고백에 관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남사친에게 고백을 받으셨다는 것일텐데요. 그 남사친이 단순히 얼굴만 아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 친하게 지내는 사이라면 많이 당황스러우실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생각보다 많은 남자들이 마음에 드는 여성과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에 친구사이로 접근하기도 하는데요. 당연히 친구사이로만 생각했던 여자 입장에서는 이런 친구의 갑작스러운 고백이 달갑지만은 않을겁니다.

별로 친하지 않은 사이라면 단칼에 거절해버리면 되겠지만 평소에 친하게 지냈던 사이라면 친구사이 마저 끝나버리는 건 아닐지 걱정하고 계실텐데요. 오늘 한 번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남사친 고백 _ 인정해주기

일단 남사친 고백을 받았다면 상대방의 마음을 인정해줘야 하는데요. 본인은 갑작스럽겠지만 상대방은 그 사랑을 꾸준히 키워왔던 것이기 때문에 잘못하면 상처가 정말 클 수 있어요.

그래서 상대방의 마음이 어떤지 헤아리기는 어렵겠지만 최소한 그 사랑의 깊이가 어느정도인지 그동안 얼마나 혼자서 앓느라 힘들었을지 이해해주는 과정이 필요해요.​ 단순히 거절당하는 것 보다는 그런 과정을 거쳤을 때 상처가 덜 할 수 있으니까요.

친한 친구였다면 본인의 그런 노력을 스스로도 느낄 것이고요.​

남사친 고백 _ 확실하게 끊어내기

남사친 고백이 싫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면 받아주면 되겠지만, 마음이 없는 상황에서는 확실하게 끊어주실 필요성이 있는데요. 어떻게 거절하던 상처가 되겠지만 앞서 말했듯 충분히 그 마음을 인정해줬다면 확실하게 끊어주셔야 합니다.

어쩃든 친구사이고 어느정도 유대감이 있기 때문에 흐지부지 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희망고문이 될 수 있어요. 본인이 아무리 친구사이를 유지하고 싶더라도 일단 연인관계에 있어서는 확실하게 아니라고 선을 그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때부터는 친분에 기반한 무차별적인 구애 행각을 당하게 되실 수 있거든요.

남사친 고백 _ 한 순간의 설렘

혹시 남사친 고백으로 설레고 있나요? 사실 상대방에게 마음이 전혀 없었는데 고백을 받고 설렜다면 그건 상대가 좋은 것이 아니라 그 상황이 설레였던 것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냉큼 고백을 받아들였다가는 엄청나게 후회하실 수 있어요.

많은 분들이 본인이 원하는 사람에 대한 생각 없이 그냥 연애를 하는데요. 이렇게 연애를 시작하기 때문에 이별을 맞이하게 되는거죠. 정말 운이 좋아서 잘 맞는 사람과 연애를 하게 된다면 문제가 안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의미없이 감정소모만 하는 꼴이죠.

남사친 고백 _ 당황스러우시죠?

오늘은 남사친 고백에 관한 글을 작성해보았는데요. 연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의 마음입니다. 친구관계가 깨질까 두려워서, 잃고 싶지 않아서 원치않는 사랑을 시작할 생각은 아니신가요?

그런 선택은 반드시 불행을 가져온다는 것 잊지마시고 신중하게 고민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