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결혼 어떻게 다를까

May 25, 2024

연애 결혼 어떻게 다를까

반갑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연애결혼에 관한 글을 써보겠습니다. 미혼인 사람들은 아무래도 결혼에 대한 환상이 있을 텐데요. 다양한 연인을 거쳐 마지막 마침표를 찍는 연인이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연인으로 잘 지냈다고 하더라도 의외로 결혼해서 사이가 나빠지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연애와 결혼이 무엇이 다르기에 그렇게 되는 걸까요? 한 번 알아보도록 하죠.

일단 연애 결혼이 가장 크게 다른 것은 서로에 대한 책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연애할 때는 현실적인 부분보다는 단순히 상대방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생각하고 어떻게 즐겁게 놀 수 있을까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이 되는 순간 어떻게 잘 살아야 할까로 초점이 바뀌게 되어버립니다. 인생을 즐기는 것과 잘 사는 것은 분명하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여기서 관계가 달라지는 것인데요.

막연하게 즐기는 인생은 미래가 없기 때문이죠.

연애 결혼에서 같은 것은 무엇일까요? 둘 다 상대를 깊게 사랑한다는 것이죠. 연애하다 보면 초반에는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불타오르게 되는데요. 점차 설렘보다는 안정감을 찾기 마련입니다.

결혼도 마찬가지인데요.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부부가 되면서 안정적이었던 관계는 설렘으로 가득차게 되고 잠시동안 사랑이 불타오르게 되지만 점차 안정감을 찾아가게 됩니다.

물론 안 좋은 경우에는 연인관계와 마찬가지로 권태기를 맞이하게 되기도 하죠.

연애 결혼에서 정말 많이 다른 것이 바로 지인과의 관계인데요. 연애할 때는 친구나 가족들과의 관계는 생각하지 않아도 되었다면, 결혼을 하는 순간부터는 그 지인들이 모두 본인의 지인이라고도 할 수 있죠.

결국 연애할 때는 상대방만 신경을 썼다면 이제는 신경 쓸 대상의 범위가 넓어진 것입니다. 많은 부부들이 여기서 싸움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이는 사실 서로에 대한 사랑이 변화했다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감정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상대에게 서운해하기보다는 현명하게 생각하고 상대방이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지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본인의 지인이나 가족들은 본인이 잘 관리해 주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연애 결혼에 관한 글을 썼습니다. 연애는 결혼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살아가는 문제가 얽혀있기 때문에 더 복잡하다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좋은 점만 보는 것과 가려져 있던 모습까지 모두 보여주는 것은 다를 수 있다는 거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