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하고 싶어요 얼마나 노력하셨나요

May 21, 2024

반갑습니다. 오늘은 재회하고 싶어요 하시는 분들을 위해 글을 써보겠습니다. 이별했을 때 누군가는 이미 지칠 대로 지쳐서 무 썰듯 단칼에 마음을 정리하기도 하고 아이가 울며 엄마를 찾듯 잊지 못하기도 하는데요.

처음에는 이별을 부정했어도 점차 받아들이려고 노력하셨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가장 친한 친구와도 같았던 사람과의 이별을 받아들이는 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이별에 익숙해졌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최소한 저는 없습니다. 그만큼 이별이라는 것은 여러 번 경험을 해도 항상 아픈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이별이 후회되시는 분들은 오늘 글을 잘 봐주세요.

재회하고 싶어요 _ 마지막 모습

일단 재회하고 싶어요 하시는 분들은 마지막 모습을 떠올려보세요. 헤어지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단순한 다툼으로 잠시 연락을 안 할 수도 있었는데 굳이 헤어짐이라는 큰 결심까지 가게 된 계기가 있을 텐데요.

그 깊이를 생각하지 않으시고 무작정 미안하다는 말이나 옛정으로 풀어가려고 하셨다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한층 더 부정적으로 받아들였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별의 계기를 찾으셔야 해요.

재회하고 싶어요, 두 번째로 지금까지 상대에게 본인의 생각을 말했다면 이제는 상대의 생각을 말해야 합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싸웠을 때 항상 내가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내가 잘할게 등의 말을 하는데요.

이는 사실 상대방에게 자신의 잘못을 말하면서 이별한 이유를 상기키시는 꼴입니다. 잠시 잊었더라도 본인의 말을 통해 다시 만나면 안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상대의 생각을 말해야 한다는 건데요.

지금까지 다퉈왔던 상황들을 떠올려 보세요. 떠올리는 지금도 그 상황에 대한 본인의 생각이 먼저 떠오를텐데요. 그 사람의 관점에서는 그 상황이 어떻게 보였을지 그 사람은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생각해보고 이해해보세요.

그리고 이해가 되셨다면 그걸 톡으로 적어서 보내는 겁니다. 이걸 바로 너어체라고 하죠.

재회하고 싶어요, 많은 분들이 재회를 위한 적절한 시기가 있는지 궁금해 하는데요. 지금까지의 상담 데이터로 볼 때 대부분 빠르게 연락을 하는 것이 재회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더 좋은 건 헤어지기 전에 관계를 개선 하시는 것이고요.

물론 간혹 일부러 늦게 연락하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스스로 판단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조언을 얻어보세요.

오늘은 재회하고 싶어요를 주제로 글을 써봤는데요. 너무 시간이 오래됐거나 상대에게 너무 매달린 경우가 아니라면 재회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상대를 정말 사랑한다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해 보세요. 인생은 한 번뿐이니까요.